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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1단지 아파트는 송파구 거여역 초역세권이면서 북위례와 인접한 곳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거여1단지는 작년 12월에 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간 여러 내홍을 겪으면서 리모델링 사업의 중단여부를 다음달 11일 임시 총회에서 결정한다고 합니다. (2023/02/16 머니투데이)

 

 

 

 

[단독]불과 2개월 만에 "사업 접자"…거여1단지 리모델링 중단 위기 - 머니투데이

부동산 경기 침체에 조합원 간 내분까지 겹치면서 서울 송파구 거여동 리모델링 추진 아파트인 거여1단지가 사업을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한다.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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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개월만에 사업중단 논의가 나오는 이유는 사업비를 조합원 분담금으로 충당하면서 이에 반대하는 여론이 분출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 되면, 정비업체에서 초기 사업비를 대여해 주고 이후 시공사 선정 후 시공사에서 정비업체에 사업비를 상환하고 추가로 자금을 대여하는 식으로 사업이 진행됩니다. 거여1단지는 일반적인 리모델링 사업 진행절차와는 전혀 다른 생소한 방식을 채택한 점이 특이한 점입니다. 당장 리모델링 시공사도 선정되지 않았는데, 분담금을 납부하려니 조합원들이 불만과 의구심이 생기는 것은 충분히 납득할만 합니다. 특히, 최근 부동산시장 침체, 원자재값 인상, 고금리 환경에서 사업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져가고 조합원들의 불안감도 심화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거여1단지 위치

 

 

거여1단지 정보 (출처: 네이버부동산)


거여1단지는 1997년 준공된 단지로 지상 최고 12층, 1004가구 규모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용적률은 275%으로 사실상 재건축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리모델링 조합설립총회는 작년 12월3일에 마쳤고, 송파구에서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습니다. 리모델링 분담금을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코리아신탁에 자금관리 사무계약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결과적으로 사업비 자체조달이라는 독특한 방식이 조합내 논란과 분쟁을 낳게 되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다음달 조합 임시총회에서 결론이 날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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